정기예금을 비교할 때 KB국민·신한·우리·하나 같은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은행부터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 같은 지방은행도 예금 비교 대상에 함께 넣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은행은 저축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둘은 다릅니다. 지방은행은 은행법에 따라 인가받아 예금·대출·송금 등 일반 은행업무를 하는 은행입니다.
또 2026년 현재 예금자보호 한도는 금융회사별로 1인당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최대 1억 원입니다. 따라서 금리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예금자보호, 실제 적용금리, 가입기간, 우대조건과 중도해지 금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방은행 뜻, 1금융권 여부, 현재 지방은행 5곳, 예금자보호 1억 원 기준, 시중은행·인터넷은행·저축은행과의 차이와 정기예금 비교 방법을 정리합니다.

지방은행이란 무엇인가?
지방은행은 특정 지역을 주요 영업기반으로 하는 은행입니다.
예금·적금, 대출, 송금, 카드, 모바일뱅킹 등 일반적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금융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모두 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은행업 인가를 받아 영업합니다.
차이는 주로 영업구역과 일부 인가요건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방은행은 저축은행이 아니라 지역 기반으로 영업해 온 일반 은행입니다.
2026년 현재 지방은행은 어디인가?
2026년 기준 지방은행을 확인할 때 특히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 지방은행으로 많이 알려졌던 대구은행은 2024년 5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고 이후 iM뱅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지방은행 목록에 iM뱅크를 포함하면 안 됩니다.
| 구분 | 은행 |
|---|---|
| 지방은행 | BNK부산은행 |
| 지방은행 | BNK경남은행 |
| 지방은행 | 광주은행 |
| 지방은행 | 전북은행 |
| 지방은행 | 제주은행 |
| 시중은행 | iM뱅크|옛 대구은행 |
금융위원회의 2025년도 지역재투자 평가에서도 지방은행을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5곳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은 1금융권인가?
보통 금융소비자들은 지방은행을 1금융권이라고 표현합니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1금융권’이라는 표현은 은행법에 규정된 공식 법률 용어는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은행법상 은행을 1금융권이라고 부르고, 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을 구분해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정리하면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1금융권 은행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의: ‘지방은행’의 반대말이 ‘저축은행’은 아닙니다.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은 은행업 인가를 받은 은행이고, 저축은행은 별도의 법률과 업권에 속합니다.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차이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은 이름 때문에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금융업권이 다릅니다.
| 구분 | 지방은행 | 저축은행 |
|---|---|---|
| 성격 | 은행법상 은행 | 상호저축은행업권 |
| 일반적 표현 | 1금융권 | 2금융권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음 |
| 예금자보호 | 보호대상 상품은 금융회사별 1인당 최대 1억원 | 보호대상 상품은 금융회사별 1인당 최대 1억원 |
| 금리 | 상품별로 다름 | 상품별로 다름 |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차이가 헷갈린다면
예금자보호는 얼마까지 되나?
2026년 예금을 비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변화가 예금자보호 한도 1억 원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기존 5천만 원이던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은행의 보호대상 예·적금은 해당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합니다.
2026년 예금자보호 핵심
한도 → 금융회사별 1인당 최대 1억 원
계산 → 원금 + 소정의 이자 합산
적용 → 해당 금융회사의 보호대상 예·적금 등을 합산
예를 들어 같은 은행에 정기예금과 적금 계좌가 여러 개 있더라도 계좌별로 각각 1억 원이 보호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금융회사에서 보유한 보호대상 예금을 합산해 한도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큰 금액을 예치한다면 최고금리만 보지 말고 금융회사별 예치금액도 함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은행 예금 금리는 더 높을까?
지방은행이라고 해서 항상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시장금리와 각 은행의 자금조달 상황, 예금유치 전략, 상품 판매시점 등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
따라서 “지방은행 = 고금리”라는 공식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을 같은 조건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다만 신규고객 유치, 비대면 상품, 일정 기간 판매하는 특판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금리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 포함할 가치는 있습니다.
예금 비교 시에는 다음처럼 조건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같은 가입기간끼리 비교
- 기본금리와 최고금리 구분
- 우대조건을 실제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
- 가입금액 한도 확인
- 중도해지 금리 확인
예금 비교할 때 꼭 볼 7가지
1. 기본금리
광고에 표시되는 최고금리보다 먼저 우대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본금리를 확인합니다.
2. 우대금리 조건
신규 고객, 첫 거래, 모바일 가입, 마케팅 동의 등 상품별 우대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내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실제 수익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3. 가입기간
3개월·6개월·12개월·24개월 상품은 같은 은행에서도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같은 기간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4. 가입금액 한도
특판이나 우대상품은 최소·최대 가입금액이 정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5. 중도해지 금리
정기예금은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정한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생활비나 비상자금처럼 중간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돈이라면 높은 금리만 보고 장기간 묶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6. 가입 방식
모바일 전용인지, 영업점 전용인지, 신규고객만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7. 예금자보호 여부
같은 은행에서 판매하더라도 모든 금융상품이 예금자보호 대상인 것은 아닐 수 있으므로 상품설명서의 예금자보호 대상 표시를 확인합니다.
금리 비교 전 확인
시중은행·인터넷은행과 비교하면?
| 구분 | 비교할 특징 |
|---|---|
| 지방은행 | 지역 기반 영업, 비대면 상품·특판 등 함께 확인 |
| 시중은행 | 전국 지점망과 기존 거래 편의성 |
| 인터넷은행 | 비대면 중심 가입과 앱 편의성 |
| 저축은행 | 은행과 다른 업권, 예금금리와 건전성 등을 별도로 비교 |
어느 유형의 은행이 항상 유리하다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금은 같은 만기·같은 가입금액·실제 적용 가능한 금리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울 거주자도 가입할 수 있을까?
지방은행이라고 해서 해당 지역 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전국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예금상품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품이 전국 누구에게나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영업점 가입 전용
- 모바일 가입 전용
- 신규 고객 전용
- 특정 이벤트 대상 고객
- 판매기간 또는 판매한도 제한
따라서 서울이나 수도권 거주자도 지방은행 상품을 비교할 수 있지만 가입 가능 지역을 추측하지 말고 상품설명서의 가입대상과 가입채널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특판 예금 볼 때 주의할 점
특판 예금은 높은 금리 때문에 관심을 받지만 일반 정기예금보다 확인할 조건이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고금리가 실제 적용되는 조건
- 신규고객 여부
- 판매 한도
- 판매 종료일
- 1인당 가입한도
- 중도해지 금리
-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
특판은 판매한도가 소진되면 예정일보다 일찍 종료될 수도 있으므로 실제 가입 시점의 은행 공식 상품페이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판 가입 전 확인
자주 묻는 질문 FAQ
지방은행은 2금융권인가요?
아닙니다.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은행법상 은행입니다. 일상적인 금융권 분류에서는 흔히 1금융권이라고 부릅니다.
iM뱅크도 지방은행인가요?
현재는 아닙니다. 옛 대구은행은 2024년 5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고 이후 iM뱅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현재 지방은행은 몇 곳인가요?
금융위원회 분류 기준으로 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 등 5곳입니다.
지방은행 예금도 1억 원까지 보호되나요?
예금자보호 대상 상품이라면 금융회사별로 1인당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한 은행에 예금이 여러 개 있으면 각각 1억 원인가요?
아닙니다. 같은 금융회사에 보유한 보호대상 일반 예·적금 등을 합산해 1인당 1억 원 한도를 적용합니다.
서울 사람도 부산은행이나 전북은행 예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비대면으로 전국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다만 상품별로 가입대상과 채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상품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방은행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항상 높은가요?
아닙니다. 은행과 상품, 가입기간과 판매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조건으로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을 비교해야 합니다.
최고금리만 보고 가입하면 안 되나요?
최고금리에는 우대조건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금리와 우대조건, 가입한도, 중도해지 금리까지 확인한 뒤 실제 받을 수 있는 금리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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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예금 비교 시리즈
마무리
지방은행은 저축은행이 아니라 은행법에 따라 인가받은 은행입니다.
2026년 현재 지방은행은 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 5곳이며, 과거 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해 현재 iM뱅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예금자보호 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기존 5천만 원에서 금융회사별 1인당 1억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지방은행이라고 항상 금리가 높은 것도 아니고 시중은행이라고 항상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결국 정기예금을 고를 때는 기본금리 → 실제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 가입기간 → 한도 → 중도해지 조건 → 가입방식 → 예금자보호 여부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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