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장보기는 품목을 많이 사는 것보다 우리 집에서 실제로 준비할 음식부터 정하고, 보관기간과 할인행사를 고려해 구매 순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례상 구성은 지역과 가정에 따라 다르므로 정해진 한 가지 표준에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이 준비할 음식과 인원수를 먼저 정한 뒤 상온식품 → 냉장·냉동 식재료 → 신선식품 순으로 장보기를 나누면 누락과 과잉구매를 줄이기 쉽습니다.
2026년 설에는 정부가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2월 10~14일 별도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운영됐습니다. 이 행사는 이미 종료된 과거 행사이므로 다음 설 장보기 때는 해당 연도의 농림축산식품부·KAMIS·유통업체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1. 장보기 전에 먼저 결정할 3가지
차례상 장보기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마트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올해 실제로 준비할 음식의 범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① 우리 집에서 준비할 음식 결정
차례 음식은 지역·가정·가족의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다른 집의 차례상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가족과 상의해 실제 필요한 음식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례를 지내는지 여부
- 음식을 간소화할지 여부
- 직접 만들 음식과 구매할 음식 구분
- 식사 인원과 방문 가족 수
② 인원수 기준으로 양 결정
명절 음식은 여러 메뉴를 동시에 준비하기 때문에 한 품목을 평소 식사량 기준으로 많이 준비하면 남는 음식이 크게 늘 수 있습니다.
각 메뉴를 많이 만드는 것보다 전체 메뉴 수와 식사 인원을 함께 고려해 양을 조절하세요.
③ 직접 조리와 완제품 구매 구분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전·한과·떡·일부 나물은 완제품이나 반조리 제품과 가격·시간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설 차례상 장보기 체크리스트
아래 목록은 일반적인 장보기 참고용입니다. 모든 품목이 차례상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가정의 음식 구성에 맞게 필요 없는 품목은 삭제하세요.
떡국·국 재료
- □ 떡국떡
- □ 육수 또는 육수 재료
- □ 대파
- □ 다진 마늘
- □ 국간장
- □ 계란
전·부침 재료
- □ 계란
- □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 □ 식용유
- □ 동태·두부·호박 등 사용할 전 재료
- □ 고기 또는 해산물
- □ 소금·후추 등 양념
육류·생선
- □ 산적용 또는 육전용 고기
- □ 국·탕용 고기
- □ 사용할 생선
- □ 꼬치 또는 산적 부재료
나물·채소
- □ 고사리
- □ 도라지
- □ 시금치
- □ 콩나물 또는 숙주
- □ 참기름
- □ 깨
과일·견과·후식
- □ 사과
- □ 배
- □ 밤
- □ 대추
- □ 곶감 등 가정에서 준비하는 품목
- □ 한과·약과 등 선택 품목
양념·소모품
- □ 진간장·국간장
- □ 설탕 또는 올리고당
- □ 식초
- □ 식용유·참기름
- □ 위생장갑
- □ 랩·호일·지퍼백
- □ 키친타월
- □ 음식 보관용기
3. 전통시장·대형마트·온라인 어디서 사는 것이 좋을까?
한 곳이 모든 품목에서 항상 저렴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가격은 지역과 매장, 규격, 할인행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품목 특성에 맞게 구매 채널을 나누는 방법이 실용적입니다.
| 구매처 | 활용하기 좋은 품목 | 확인할 점 |
|---|---|---|
| 전통시장 | 채소·나물·생선·육류 등 직접 보고 구매할 품목 | 가격표·원산지·손질 가능 여부·온누리상품권 혜택 |
| 대형·중소형마트 | 계란·식용유·양념·소모품·포장육 | 행사카드·묶음단위·정부 할인지원 적용 여부 |
| 온라인몰 | 가공식품·한과·견과·소모품·무거운 품목 | 배송일·중량·배송비·신선식품 도착일 |
전통시장 이용 팁
전통시장은 필요한 양만 소분해 구매하거나 직접 품질을 확인하기 편한 품목이 있습니다. 다만 시장마다 가격과 결제환경이 다르므로 실제 표시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마트 이용 팁
양념·부침재료·소모품처럼 여러 품목을 한 번에 사기 편하고 가격 표시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대용량 묶음이 오히려 과잉구매가 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온라인 이용 팁
가격 비교와 배송이 편하지만 명절에는 배송 일정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냉장·냉동·신선식품은 실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한 뒤 주문하세요.
4. 2026 설 농축산물 할인·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어떻게 진행됐나?
2026년 설에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할인 지원이 별도로 운영됐습니다.
| 구분 | 2026년 설 당시 내용 |
|---|---|
| 농축산물 할인 | 1월 29일~2월 16일 설 성수품·대체 품목 대상 최대 40% 지원 |
| 참여 채널 | 대형·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 |
| 전통시장 환급 | 2월 10~14일 참여시장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자 대상 |
| 환급 기준 | 3만4천 원 이상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2만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
| 1인 한도 | 행사기간 2만 원 |
다음 설에도 할인 지원이나 환급행사가 시행될 수 있지만 기간·품목·할인율·한도는 매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품목별 장보기 순서|언제 사면 좋을까?
아래 일정은 절대적인 규칙이 아니라 보관성과 배송 위험을 기준으로 나눈 참고 순서입니다. 냉장고 공간과 제품 소비기한에 따라 조정하세요.
1단계|미리 사도 되는 상온·소모품
- 랩·호일·위생장갑·지퍼백
- 간장·식초·설탕 등 양념류
- 부침가루·밀가루
- 한과·견과·가공식품
집에 재고가 없는 품목만 미리 준비하면 명절 직전 장보기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2단계|냉장·냉동 보관 가능한 재료
- 육류
- 일부 생선
- 떡국떡
- 계란
- 전·부침 재료
제품의 보관방법과 소비기한을 확인하고 냉장고·냉동고 공간을 먼저 확보하세요.
3단계|신선도가 중요한 품목
- 시금치·콩나물 등 신선 채소
- 과일
- 신선 생선
- 즉석 조리식품
무조건 명절 당일에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품목별 보관성과 조리 일정을 고려해 너무 일찍 사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6. 차례상 장보기 비용을 줄이는 실전 방법
① KAMIS에서 가격 흐름 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에서는 농축산물 소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실제 조사 가격을 참고해 현재 가격이 평년이나 지난해보다 높은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② 할인행사 적용 품목 먼저 확인
명절 정부 할인지원이 진행된다면 행사 대상 품목과 한도를 먼저 확인하고 일반 판매가격과 할인 적용 가격을 비교하세요.
③ 단위가격 비교
묶음상품이 항상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총가격보다는 100g, 1kg, 1개당 가격을 비교하면 대용량 행사상품의 실제 경제성을 판단하기 쉽습니다.
④ 남는 음식 비용까지 계산
2만 원 저렴하게 많이 산 식재료 중 절반을 버리게 된다면 실제 절약이 아닙니다. 명절에는 특히 최저가보다 필요한 양만 사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7. 설 장보기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실수 | 대응 방법 |
|---|---|
| 메뉴를 정하지 않고 장보기 시작 | 가족과 준비 음식부터 확정 |
| 집에 있는 양념을 다시 구매 | 냉장고·찬장 재고 확인 후 목록 작성 |
| 묶음 할인만 보고 과다 구매 | 단위가격과 실제 필요한 양 비교 |
| 배송 날짜를 확인하지 않고 온라인 주문 | 최종 도착 예정일 확인 후 주문 |
| 할인·환급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구매 | 참여매장·대상품목·한도 먼저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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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설 차례상 장보기 FAQ
Q1. 차례상에는 어떤 음식을 꼭 올려야 하나요?
가정과 지역의 관습에 따라 구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모든 집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장보기 목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가족이 실제로 준비할 음식을 먼저 정한 뒤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무조건 저렴한가요?
품목과 지역, 할인행사에 따라 다릅니다. 전통시장·마트·온라인 가격을 모두 같은 규격과 중량으로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Q3. 명절 식재료는 일주일 전에 모두 사도 되나요?
상온 보관이 가능한 양념이나 가공식품은 미리 준비할 수 있지만 채소·과일·생선 등 신선식품은 품목별 보관기간과 실제 조리일을 고려해야 합니다.
Q4. 차례상 장보기 가격은 어디서 비교할 수 있나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MIS 가격정보에서 주요 농축산물의 소매가격과 전년·평년 가격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매장의 실제 판매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5.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모든 시장에서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정부가 지정한 행사 참여시장과 참여점포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해야 하며 구매금액·환급한도·행사기간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Q6. 2026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얼마였나요?
2026년 설 행사에서는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1인당 행사기간 최대 2만 원 한도였습니다.
Q7. 다음 설에도 같은 할인행사가 열리나요?
다음 설 행사 여부와 세부 조건은 새로 발표되는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과거 행사 기준으로 구매 계획을 세우지 말고 해당 연도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차례상 장보기는 ‘최저가’보다 필요한 만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 장보기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은 특정 시장이나 마트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 실제로 준비할 음식과 양을 먼저 확정하는 것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확인하고, 상온 보관품과 신선식품의 구매 시기를 나누고, 전통시장·마트·온라인의 가격과 할인조건을 비교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명절에는 정부 농축산물 할인이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같은 지원이 시행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해당 연도의 참여매장·품목·한도를 먼저 확인하세요.
결국 가장 경제적인 장보기는 가장 싼 물건을 많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품목을 필요한 만큼 사고, 남기지 않는 장보기입니다.
공식 참고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26 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KAMIS 농산물유통정보|농축산물 소매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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