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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신드롬(국내 시청률 돌풍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1위까지)

by dimecomm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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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신드롬(국내 시청률 돌풍부터 넷플릭스 그로벌 1위까지)
tvN / NETFLIX <폭군의 셰프> 신드룸 - 국내 시청률 돌풍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1위까지

1. 들어가며: tvN 토일드라마의 새로운 전설

2025년 8월 23일, tvN에서 새로운 토일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폭군의 셰프"는 가상 역사,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요리라는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시작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순히 하나의 드라마를 넘어서 하나의 '신드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내 시청률 급상승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1위까지, "폭군의 셰프"가 만들어낸 놀라운 기록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국내 시청률 고공행진: 4회 만에 두 자릿수 돌파

강력한 첫 방송 시청률

"폭군의 셰프"는 첫 방송부터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4.9%, 수도권 가구 평균 5.1%를 기록하며 2025년 tvN 토일 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tvN 타깃 시청률(2049 남녀)에서도 수도권 기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놀라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회차별 시청률 상승 추이

  • 1회: 전국 4.9%, 수도권 5.1% (2025년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
  • 2회: 전국 6.6%, 수도권 6.5% (대폭 상승)
  • 3회: 전국 7.6%, 수도권 7.2%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4회: 전국 11.1%, 수도권 11.4% (2025년 tvN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

역사적인 두 자릿수 달성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4회차에서 이룬 두 자릿수 시청률 달성입니다. 전국 11.1%, 수도권 1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단 4회 만에 2025년 tvN 드라마 중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정년이〉 이후 약 9개월 만에 달성한 tvN의 두 자릿수 시청률이기도 합니다.

 

3. OTT 플랫폼 장악: 티빙부터 유튜브까지

티빙(TVING) 플랫폼 석권

"폭군의 셰프"는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2회차 기준으로 2025년 tvN 토일 드라마 중 티빙 라이브 수치 최고를 경신했으며, 2025년 8월 27일 기준 '오늘의 티빙'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의 폭발적 증가

방영 1주차 누적 유튜브 조회수: 약 8천만 뷰

이는 지난 1년간 tvN 토일 드라마 평균 대비 약 233% 높은 수치로, 2025년 tvN 토일 드라마 역대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러한 유튜브 성과는 드라마의 화제성과 대중적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4. 넷플릭스 글로벌 돌풍: 세계 1위의 기록들

넷플릭스 공식 순위 성과

"폭군의 셰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 방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넷플릭스 주차별 성과

첫 주 (2025년 8월 18일~24일)

  • 전체 순위: 8위
  • 비영어 순위: 4위
  • 시청 시간: 940만 시간
  • 시청수: 350만 회

둘째 주 (2025년 8월 25일~31일)

  • 전체 순위: 5위 (3계단 상승)
  • 비영어 순위: 2위 (2계단 상승)
  • 시청 시간: 4,320만 시간
  • 시청수: 810만 회
  • 누적 시청 시간: 5,260만 시간
  • 누적 시청수: 990만 회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역사적 기록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의 성과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첫 회 공개 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올랐으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 중동 등 2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미국 4위, 영국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어권에서도 상당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글로벌 1위 달성의 역사적 순간

2회차 공개 직후인 8월 25일, "폭군의 셰프"는 해외 42개 지역에서 글로벌 TOP 10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93개 지역에서 TOP 10에 진입하며,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FlixPatrol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BC 방송의 미국 드라마 '굿 닥터' 이후로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작품 중 두 번째로 달성한 성과입니다.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공식 주간 시청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일일 단위 순위인 FlixPatrol에서는 최고 3위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더욱 인상적인 기록입니다.

 

5. 화제성과 파급력: 배우들의 순위 석권

드라마 화제성 부문 연속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8월 3주차와 4주차에 걸쳐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드라마의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적 파급력까지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개인 순위 장악

드라마의 성공은 주연 배우들의 개인적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 임윤아: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
  • 이채민: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

주연 배우 두 명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은 드라마의 캐스팅과 연기력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어필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6. 마무리: K-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

"폭군의 셰프"의 성공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서, K-드라마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빠른 인기 상승을 입증했고, 넷플릭스를 통해서는 전 세계 93개 지역 TOP 10 진입과 42개 지역 1위라는 글로벌 흥행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특히 웹소설 원작의 가상 역사물이라는 독특한 장르 조합이 성공한 것은, 한국 콘텐츠 산업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소재로 글로벌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요리 장르가 하나로 결합된 이 작품의 성공은 앞으로 K-드라마 제작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빙,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에 기록을 세운 "폭군의 셰프"는 멀티 플랫폼 시대에 맞는 콘텐츠 유통 전략의 성공 사례이기도 합니다. 누적 시청 시간 5,260만 시간, 누적 시청수 990만 회라는 넷플릭스 성과와 함께, 국내외 모든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한 이 드라마는 K-드라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폭군의 셰프"가 어떤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이러한 성공이 한국 드라마 산업 전반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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